Nicole / Ein bißchen Frieden,1982
1982 (Ger)Jupiter/Teldec Records 6.25200 Label 16-Track Vinyl Back
Nicole / Ein bißchen Frieden,1982
1982 (Ger)Jupiter/Teldec Records 6.25200 Label 16-Track Vinyl LP
Nicole / Ein bißchen Frieden,1982
1984 Jupiter/Han Kook Records HVL-4007 Label 12-Track Vinyl Back
Nicole / Ein bißchen Frieden,1982
1984 Jupiter/Han Kook Records HVL-4007 Label 12-Track Vinyl L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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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s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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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de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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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1. A Little Peace 3:00 ++++
Arranged By - Norbert Daum
Written By - Ralph Siegel
Written By [Lyrics] - Bernd Meinunger / Robert Jung
A-2. Flieg' Nicht So Hoch, Mein Kleiner Freund 3:11 ++++
Arranged By - Wolfgang Rödelberger
Written By - Jean Frankfurter
Written By [Lyrics] - Robert Jung
A-3. Die Buhne Frei, Das Spiel Beginnt
A-4. Und Mit Der Zeit Kommt Auch Die Zeit, Sich Zu Verlieben 2:22
Arranged By - Wolfgang Rödelberger
Producer - Robert Jung
A-5. California Adieu, Goodbye
A-6. Und Dann Sein Blick Auf Mi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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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de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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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1. Der Alte Mann Und Das Meer 4:12 ++++
Arranged By - Wolfgang Rödelberger
Written By - Jean Frankfurter
Written By [Lyrics] - Robert Jung
B-2. Der Letzte Schmetterling Des Jahres
B-3. Ich Kann Die Schwalben Versteh'n
B-4. Schafers Abendlied
B-5. Er War Nur Ein Einsamer Traumer
B-6. Ich Hab' Dich Doch Lieb 3:45
Arranged By - Norbert Daum
Featuring - Trio
Written By - Ralph Siegel
Written By [Lyrics] - Bernd Meinung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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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 이 앨범을 소개했던 어느 라디오 방송에서
우연히 듣게됐던 가수의 이름..
Nicole Flieg라는 디제이의 멘트에
한참을 웃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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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다가 웃다가.. 배가 아파 쓰러질뻔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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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는 집엘 돌아와 라이버러리를 뒤져
앨범을 찾아보곤 이내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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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공감의 '끄덕임'이아니라
그럴수도 있을꺼란..
'이해의 차원'이었다고 해야 더 맞는말일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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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점심시간을 끝내고
잠시의 여가를 이용해 웹을 써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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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수의 포스트속 제목에서
그때와 꼭 같은 이름 Nicole Flieg를 수 없이 발견하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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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와 한장의 포스트를 써야겠다 마음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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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4년.. 그녀는 독일의 사르-브뤼켄이란 지방에서
니콜레 사이베르트 (Nicole Seibert)라는 이름으로 세상에 태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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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첫 앨범은..
열여덟의 나이에 Jupiter Records 통해 발매됐던
Flieg Nicht So Hoch, Mein Kleiner Freund라는 싱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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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여기서..
그녀의 새로운 이름..하나가 만들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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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이란 이름 뒤의.. 타이틀 첫 단어인 Flieg..가
풀내임으로 둔갑해 버리는 과정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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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cole' 과 'Flieg'의 합성어인
'Nicole Flieg' (니콜 프리그)가 만들어지고 말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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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한 대수'의 '물좀 주소'라는 앨범이..
외국의 어느나라에선가의 오역에선..
'대수 물좀'이란 가수명으로 소개되는거랑 다를바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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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기야 제2 외국어로 독어를 2년간을 배웠슴에도
Guten Morgen과 Ich Liebe Dich밖엔
더 이상 기억해내지 못하는.. 저랑..
'오십보 백보'에 '도토리 키재기'..겠지만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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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를 첨 듣던 그때를 생각하자니
정말.. 빛의 속도로 늙어가는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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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기억엔 당시 버스 안에서 들었던 이 노래는
'실연' 하고 돌아오는 귀가 길.. 이었다 기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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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가 유행했을 당시였던 기억이니..
꽤 오래전의 얘기였던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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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학생이었던 이들은 벌써 학부형이 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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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랠 불렀던 가수마저도
결혼후.. 애들 다 키워놓고 다시 컴백해
자국에서 노래를 불러주고있다고 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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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한테만..
시간은 오래도록 멈춰져 있었던 셈.. 이었나 봅니다.
A-2. Flieg' Nicht So Hoch, Mein Kleiner Freund 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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