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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ellow Candle / Swaddling Songs,1972 
                   1972 (UK)Deram Records SDL-7 Label 12-Track Vinyl Back


                             Mellow Candle / Swaddling Songs,1972 
                 1972 (UK)Deram Records SDL-7 Label 12-Track Vinyl LP


                               Mellow Candle / Swaddling Songs,1972 
                1972 (UK)Deram Records SDL-7 Label 12-Track Vinyl LP


                                 Mellow Candle / Swaddling Songs,1972 
            1993 (UK)Si-Wan Records SRML-0021 Label 12-Track Vinyl Back


                                Mellow Candle / Swaddling Songs,1972 
           1993 (UK)Si-Wan Records SRML-0021 Label 12-Track Vinyl Inner


                               Mellow Candle / Swaddling Songs,1972 
            1993 (UK)Si-Wan Records SRML-0021 Label 12-Track Vinyl L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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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s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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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de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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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1. Heaven Heath 2:59
A-2. Sheep Season 4:57
A-3. Silver Song 4:26 ***
A-4. The Poet and the Witch 2:51
A-5. Messenger Birds 3:40
A-6. Dan the Wing 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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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de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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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1. Reverend Sisters 4:18
B-2. Break Your Token 2:26
B-3. Buy or Beware 3:04
B-4. Vile Excesses 3:12
B-5. Lonely Man 4:28
B-6. Boulders on My Grave 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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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tal Time: 4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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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e-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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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ank Boylan / bass
- William Murray / drums
- Clodagh Simonds / vocals, keyboards
- Alison Williams / lead vocals
- David Williams / guitar, voc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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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의 음악은 산업이라는 형태로 활성화된 만큼
그 음악이지닌 물질적 가치와 그것을 포함한 음악은
결코 따로 떼어 생각할수없는
하나의 매개로 인식되기에 이르렀습니다
.
하지만 그 돈의 가치는 항상
음악속에 있어야한다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
오래전 CCM 한곡을 블로그에 올려보려
참고가 될만한 싸이트를 우연히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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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반이상의 음원이 저작권으로 등록되어 있는걸 보곤
뭐라 설명할수 없는 배신감 같은게 들기도 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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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M은 아시는 바와 같이 '크리스찬 컨 템포럴리 뮤직'입니다
.
이는 종교에 대한 전도를 목적으로
많은 이들에게 성경이나 주님의 말씀을 전하기위한
복음의 의미에 우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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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그 널리 전한다는 복음을.. 돈과 결부시켜
그걸 총괄하는 어떤 특정한 집단만이 유통시킬수있도록
저작권의 테두리에 묶어 공유가 불가능하도록 막아버린건
도무지 이해할수 없는 처사라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
한사람이 라도 더 듣게하여
진리를 깨닫게하라는 성경의 말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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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주체를 제외한 이들은..
그것을 널리 전하려해도
할수 없게 만들어 버린 저작권의 족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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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이건 이율배반이 아닐런지요
.
개인적인 생각이긴 하지만
저작권 음원은 될수있음 듣지않고
사지않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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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인식이 굳혀질때
누구나 자유롭게 듣고 공유할수 있는 풍토가 만들어진다
믿는 사람중에 하나이기에 그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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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시완레코드에서 출고 되는 앨범은
될수있는 한 꼭 사두려 애쓰는 사람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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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또한 앞의 사실과 크게 다르지 않은
이유때문이라 생각되기에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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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완의 발매 음반들은
그들이 한국의 라이센스 판권을 보유한 사람들임에도
단 한곡의 음원도 저작권으로 설정하질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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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그들이..
혹 그 사실을 모르기 때문이었을까요 ??
그건 아니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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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완이란 분을 개인적으로 잘 알진 못하지만
그분 또한 음악과 함께 반 평생을 사신분이라 알고 있습니다
.
한장의 앨범을 발굴해
라이센스화하여 국내에 발매하기까지
.
숱한 어려움과 고충..
그리고 그에 준하는 금전적인 투자가 뒤 따랐다는건
보지않아도 쉽게 미뤄 짐작할수 있는 부문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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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렇게 본국과 한국을 오가며
애써서 발굴해냈던.. 역사속에 영원할 음원들이
단 한곡도 저작권으로 설정되지 않았다는 사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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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을 함께해온 음악이
적어도 저작권이라는 굴레를 뒤집어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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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도록 갈망하던 그 음악을
쉽게 접할수 없도록 제도화 하는건
영원한 명곡으로 불려지고 들려지는데
반(反)하는 것이라는 사실을 인지한 때문에
오래도록 고민해서 결정한 결과였다 믿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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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범 한장을 팔아 생기는
그 몇푼의 이익만에만 급급했다면
당연히 그들만이 제어할수 있게 끔
저작권을 적용시켰어야 했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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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앞의 이익에만 급급하지않고
보다 넓은 안목으로 음악을 우선순위에두고
이해하려 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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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그루 나무보다는
숲 전체를 조망할수있는 보다 넓은 안목으로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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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곡은 수십년을 들어도 질리는 일이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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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두번 듣고는 어느구석에 넣어뒀는지
기억도 가물거릴 음원이었다면
애초 명곡이라 불리지도 않았겠지만
.
그렇게 듣고 또 듣게되는 음원을
한 특정한 집단의 주머니를 불리는 목적만으로
악용된다는 사실은
아직 저로선 이해되기 힘든부분이기도 합니다
.
물론 세상의 모든일에는 양날이 존재하듯
그로인해 피혜를 입는 일부또한 존재하리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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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저 또한
90년대 이후에 발매됐던 CD 발매 앨범들은
손대지 않겠다는 나름의 소신과 기준을 갖고
포스트를 올려왔었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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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또한 얌채 상혼들이 존재하는한
별의미가 없다는 생각에까지 이르러 번복하게 됐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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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튼 소신과 배려가 있는 사람들에겐
늘 그에 준하는 지지가 뒤따라줘야 한다는데는 변함이 없습니다
같은 값이면 시완의 레코드는 꼭 사시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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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앨범 또한 Deram과
Si-Wan의 발매반 두장을 다 갖고 있지만
.
굳이 오리지날을 두고
시완의 앨범을 위주로 포스트를 써 올려드리는 이유 또한
그런 그들의 노력을
높이 사고싶은 나름의 소신 때문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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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2 (UK)Deram Records SDL-7 Vinyl LP
1987 (UK)Deram Records TPT-206LP Vinyl LP

1993 (Kor)Si-Wan Records SRML-0021 Vinyl LP

1993 (UK)Universal/Si-Wan Records SRML-0021 LP
                                  (U.K Pressing Colour Vinyl LP)


                          
                                                 A-3. Silver Song 4:26

Acid, Strange, Psych Folk 2010. 7. 8. 2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