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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arianne Faithfull / Same,1965 
              1965 (UK)London Records PS-423 Label 12-Track Vinyl Back


                                    Marianne Faithfull / Same,1965 
                   1965 (UK)London Records PS-423 Label 12-Track Vinyl L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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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s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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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de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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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1. This Little Bird 2:00  
      Written-By - Loudermilk 
A-2. I'm a Loser 2:15  
      Written-By - Lennon; McCartney 
A-3. What Have They Done to The Rain 2:53  
      Written-By - Reynolds 
A-4. In My Time of Sorrow 2:20  
      Written By - Page; De Shannon 
      Written-By - De Shannon, Page 
A-5. What Have I Done Wrong 1:50  
      Written-By - Farr 
A-6. Come and Stay With Me 2:25  
      Written-By - De Shann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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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de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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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1. As Tears Go By 2:35  
      Producer - Andrew Loog Oldham
      Written-By - Oldham, Jagger; Richards 
B-2. If I Never Get to Love You 2:15 
      Written-By - Bacharach; David 
B-3. Time Takes Time 1:40 
      Written By - Fantoni; Faithfull
      Written-By - Fantoni, Faithfull 
B-4. He'll Come Back to Me 2:33 +++++ 
      Written By - Henry; Leander; Gal
      Written-By - Henry, Leander, Gal 
B-5. Paris Bells 2:45 +++++ 
      Written-By - Burchall 
B-6. Plaisir D'Amour 2:34 
      Written-By - Whita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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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5 (UK)London Records PS-423 Vinyl LP
1965 (US)London Records LL-3423 Vinyl L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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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의 귀족의 딸로 태어난 Marianne Faithfull은
8살 어린 나이에 성 요셉수녀원 병설학교에 입학하여
기숙사에서지내며 엄격한 교육을 받아야 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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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고시절 우연히 Andrew Loog Oldham을 만나
이전의 생활과는 판이하게 다른
연예계 생활을 경험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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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년 믹 재거 도움으로
롤링스톤즈의 싱글 'As Tears Go By'를 노래하게 되면서
단숨에 영국 최고의 신데렐라로 급 부상하게 됐던 그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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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듬해, This Little Bird, Summer Night의 연속적인 히트로..
계속 되어지는 성공가도 속에서 결혼하여
득남과 함께 단란한 가정도 꾸몄지만 이내 이혼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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믹 재거와의 스켄들로 인한 갖가지 루머와 
마약소지 및 복용혐의로 수난을 겪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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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날.. Million Cigarette Voice !! '세기의 목소리' 라는
격찬과 찬사..에도 불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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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병원의 입원과, 자살로...인한 후유증으로 
한순간에 최악의 상태로 전락해 버리고 말았던 그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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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80년대 들어 Truth, Bitter Truth 나
So Sad 같은 히트곡들.. 을 발표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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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미 최우수 보컬 리스트로써의 영애를 계기로
재기의 발판을 마련하기위해 부단히 노력했지만
This Little Bird 에서 들려줬던.. 떨리듯 가녀린
아름다운 목소리는 이미 사라져 버린 뒤였습니다

한없이 까칠한.. 탁청과 울
분을 토로하듯 쏟아내는 그녀의 한서린 목소리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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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리디 여렸던 그녀에게
그 간의 삶이 얼마나 큰 시련이었던가를
간접 체험할수 있게 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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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지나온 발자취 에서
우린 또 하나의 교훈을 떠올리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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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격한 교육이나.. 타고 난 출신이 주는 이력.. 보다는
인격 형성의 최적기인 10대 때의 주위환경이
인간의 여정에 얼마나 큰 영향을 끼치게 되는지를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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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해전 저는 라디오 진행을 할 당시에 친분이 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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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히 잘~나가던?? 댄스 그룹 리더인
(90년대 중반엔 꽤 유명했던)
한 후배를 충무로에서 우연히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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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로가 한눈에 보이는..
명보극장 근처의 유명한 '오모가리 찌게'^^로
점심을 함께한 적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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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이란 시간이 지났슴에도..
그의 모습은 달라진 점이라고는 도저히 찾을수 없을만큼
여전히 훤칠하고 좋아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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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만큼의 세월도 지나고
팬들의 기억에선 잊혀진지 오래인 그였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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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용차 또한.. 비록 오래된 연식이긴해도
세계적인 명차인 볼보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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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렉스 이미테이션 시계에
통 케이스와 줄을 순금으로 조립한..
구두며, 옷.. 심지언 라이타까지 듀퐁으로 도배한..^^  그런 그가
성인 나이트 두 세개를 전전하며 받는
180만원 상당이.. 수입의 전부라는 사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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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집안의 가장으로, 딸을 둔 학부모로..
연신내 근처의 달샛방을 전전하며, 생활고에 쫓기면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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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에 누렸던 인기 때문에 혹은 그를 보는 시선 때문에..
어쩔수없이 명품을 고집할수 밖에 없다는 넋두리를 들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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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은 씁쓸한 기분으로
후일을 기약하며 헤어져 돌아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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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2월 16일 현재.. 지금도 음반시장에선 한달을 평균해
300 따블이나 되는 음반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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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중에서.. 소위 뜬다는 앨범을 제외한
280 따블 이상의 앨범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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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다운 홍보 한번 해보지 못한채
발매와 동시에 사라져 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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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연예계에 한번 발을 들여놓았던 이..들은
지금 이 시간까지도 이곳 저곳을 기웃거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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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날의 영광에 대한 핑크빛 컴백.. 만을 학수고대 하며
하루 하루를.. 견디어 가고 있는건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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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ianne Faithfull의 지난.. 이력과 프로필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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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 시간에도 연예계 폐인들을
수없이 양산하고 있을 우리 가요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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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산지석이 될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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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ianne Faithfull < Same,1965 >
Side A;

 
A-3. What Have They Done to The Rain 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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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st a little rain falling all around
세상을 촉촉히 적시는 가랑비..
The grass lifts it's head to the heavenly sound
풀잎은 천상의 소리에 반응하듯 더욱 무성해지네
(의역은 풀잎들은 하늘에서 내리는 비를 맞아 더욱 무성해지네..
천상의 소리란 결국 '비'를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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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st a little rain, just a little rain
가랑비.. 보슬보슬 내리는 저 가랑비..
What have they done to the rain
그들은 빗속에서 무엇을 했던걸까...?
(의역은.. 그들은 비를 맞으며 뭘 느꼈던 것일까..?)

Just a little boy, standing in the rain
어린소년 하나.. 빗속애 서있네
The gentle rain that falls for tears
조용한 빗줄기 눈물이 되어 흐르고..
And the grass is gone, the boy disappears
풀도 썩어지고 소년도 사라지니..
And rain keeps falling like helpless tears
마르지 않는 눈물샘처럼 그칠줄 모르는 비..
And what have they done to the rain
그들은 빗속에서 무엇을 했던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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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st a little breeze out of the sky
창공에서 불어오는 산들바람..
The leaves not their heads as the breeze glows by
잎사귀들은 거세져가는 미풍에 머리를 뉘이고..
(거센 바람 때문에 잎사귀들이 똑바로 서있지 못하고
몹시 요동친다는 뜻입니다..
더 아름다운 표현도 있을텐데..표현력의 한계로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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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st a little breeze With some smoke in it's eye
산들바람 불어와.. 눈 안의 연기가 되네..
What have they done to the rain
그들은 빗속에서 무엇을 했던걸까...?
Just a little boy, standing in the rain
어린소년 하나.. 빗속애 서있네
The gentle rain that falls for tears
조용한 빗줄기 눈물이 되어 흐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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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 the grass is gone, the boy disappears
풀도 썩어지고 소년도 사라지니..
And rain keeps falling like helpless tears
마르지 않는 눈물샘처럼 그칠줄 모르는 비..
And what have they done to the rain
그들은 빗속에서 무엇을 했던걸까...?
And what have they done to the rain
그들은 빗속에서 무엇을 했던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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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ianne Faithfull < Same,1965 >
Side B;

 
B-4. He'll Come Back to Me 2:33 +++++ 

 
B-5. Paris Bells 2:45

Vocal-Female 2010. 2. 21. 1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