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nie Smith < The Best of Connie Smith, Volume II,1970 >

               Connie Smith / The Best of Connie Smith, Volume II,1970
          1970 (US)Rca,Victor Records LSP-4394 Label 10-Track Vinyl Back

                    Connie Smith / The Best of Connie Smith, Volume II,1970
             1970 (US)Rca,Victor Records LSP-4394 Label 10-Track Vinyl L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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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s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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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de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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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1. Ribbon of Darkness (Gordon Lightfoot) +++
A-2. Cry, Cry, Cry (Shirley Wood)
A-3. Burning a Hole in My Mind (Cy Coben)
A-4. Baby's Back Again (Betty Jean Robinson) +++++
A-5. How Great Thou Art (Stuart K. Hin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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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de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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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1. You and Your Sweet Love (Bill Anderson)
B-2. Seattle (Jack Keller, Hugo Montenegro, Ernie Sheldon)
B-3. Run Away Little Tears (Dallas Frazier) +++++
B-4. Only for Me (Liz Anderson) +++++
B-5. Don't Feel Sorry for Me (Ted Harri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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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뉴욕에서 세탁소를 운영하고 계신 저의 외삼촌이
한국에 계실때였으니 꽤나 오래전 얘길테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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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기간에 맞춰 반항적 가출을 감행했던 괴심죄^^로 인해 
부산의 친구들과의 결별을 목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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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대입구 청파동 댁에서
반년 정도를 귀향살이? 한적이 있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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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이 포크와 올디스를 즐겼던지라
라이브러리를 따로 두었을만큼 그 방면엔 매니어였었다 기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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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에 인쇄된..
이 푸른눈의 여가수의 천사같은 모습을 바라보며
숱한 가슴앓이를 했던 기억이 아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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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때의 기억 때문에선지 
몇년전 우연히 들렀던 한 중고 음반가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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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켓사진이 낯익은 서너장의 앨범을..
뒤도 돌아다보질 않고 담았던 기억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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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들려드릴 'Burning a Hole in My Mind'은
후에 '브랜다 리'의 목소리로도 즐겨 들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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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지던 'Baby's Back Again'과
'How Great Thou Art'와의 접속곡을 함께하며
10분 남짓한.. 과거로의 시간여행을 떠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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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창 운동장 근처의 그 동네 친구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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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를 하던 당시의 서울역앞 '대일학원'
그리고 남영동 '빠리제과'에서의 소개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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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오랜시간이 지났슴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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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에 익은 멜로디에..
줄사탕 엮이듯 꼬릴물고 이어지는 지난 추억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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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모든건 제자리로 돌아온다" 던
조병화 시인의 글이 새삼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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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nie Smith < The Best of Connie Smith, Volume II,1970 >
Side A;

 
A-3. Burning a Hole in My Mind

 
A-5. How Great Thou Ar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