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운터

Total : / Today : / Yesterday :
get rss tistory!티스토리가입하기


                            Cashman and West / A Song or Two,1972 
             1972 (US)Dunhill Records DSX-50126 Label 13-Track Vinyl Back


                             Cashman and West / A Song or Two,1972 
           1972 (US)Dunhill Records DSX-50126 Label 13-Track Vinyl Inner


                                 Cashman and West / A Song or Two,1972 
                1972 (US)Dunhill Records DSX-50126 Label 13-Track Vinyl LP
.
.
Tracks Info:
.
.
Side A;
.
A-1. Songman ♣   
A-2. Because You're Free ♣   
A-3. Six-Man Song Band ++++   
A-4. If You Were a Rainbow ♣  
A-5. I Belong to You ++++   
A-6. Only a Woman Like You ++++   
.
.
Side B;
.
B-1. American City Suite;   
      a.Sweet City Song   
      b.Hello Jack   
      c.All Around the Town   
      d.A Friend is Dying ♣   
B-2. We Let Love Slip Away ♣   
B-3. It Ain't Easy ++++   
B-4. Songman (Reprise)
.
.
Credits:
.
Terry Cashman (Vocals),
Tommy West (Guitar, Vocals)
.
1972 (UK)Probe SPBA 6270 Vinyl LP 
1972 (US)Dunhill DSX-50126 Vinyl LP 
.
.
.
음반 프로듀서이자 송라이터인 Tommy West와
Terry Cashman의 의기투합으로 만들어진 3장의 귀중반들은
.
미국 음악사에 혁혁한 공을 세울만큼
거대한 족적을 남겼던건 물론 아닐테지만
.
그들의 앨범발매로 야기된 나비효과는..
대서양을 가로지른 영국에까지 영향을 끼쳤을만큼
잔잔한 파문을 준것 만큼은.. 주지의 사실입니다
.
오늘 들려드릴 72년의 이 아름다운 앨범
< A Song or Two,1972 >는..
.
1000장의 포스트가 채워지는 날로부터 시행하려했던
보호글 공개의 첫 페이지로 시작해드리려
아껴둔 음반들중 한장입니다.
.
오래전에 올려드렸던 Terry Cashman의 참여 앨범
'Cashman, Pistilli and West' 의 포스트를
기억하시는 분들이 계실런진 모르겠지만
.
바로 그 프로잭트의 리더격이었던 Terry Cashman은
69년의 앨범 < Cashman, Pistilli and West,1969 >  이후
많은 그룹들의 영입이 추진되어왔었고
.
결국 음악적 성향이 비슷한 Tommy West에게 낙점되어
70년에 결합한 뒤 2년간의 준비작업을 거쳐
72년에 이르러서야 본작을 공개하기에 이르렀습니다
.
팀이 해산하게 되는 74년까지.. 매년 한장씩
통산 세장의 앨범을 발표했던 그들은
.
숨은 조력자들의 후원에 힘입어
해산이후 40여년이 지난 오늘에 이르기까지
이렇게.. 오래도록 회자되어 오고 있습니다
.
.
몇시간 전 반가운 전화.. 한통을 받았습니다
.
스쿠터 사고로 
액정이 박살나 버린 전화기를 새로 구입한 뒤
.
타사의 기기변경은 수작업 밖엔 안된대기에..
200개가넘는 지인들 번호를
성치않은 팔로 입력시키는게 여의칠 않아
.
잦은 만남이 이뤄지는
몇분의 번호만을 겨우 입력해둔 전화기에
.
무명씨^^의 번호와 낯선 목소리..
하지만 귀에익은 이름 하날 거론해 왔을 때의 의아함...
.
한참이나 안부를 묻고.. 기인 통화를 끝마친 뒤에야
비로소 퍼즐의 조각 하나가 만들어지 듯
그와 나눴던 얘기들이 새록새록 되살아나기 시작합니다
.
그리곤 지나버린 수분 전 통화에 대한 대화의 잔상들이
블로그의 화면에 오버랩되며 나타났다간 이내 또 사라졌습니다
.
감기가 들었었는지..
한잔 술이 가져온 일시적인 '변성'이었는진 알순 없었지만
.
많이도 보고 싶어했던..
먼곳에 사는 후배의 반가운 전화를
그렇게 무의미하게 끝내버린 뒤의 허무함은
.
마음 한켠에,
한참을.. 자책감으로 머물게 만들어 버리고 말았습니다
좀더 살갑게 통화할수도 있었을텐데...
.
하지만 보고 싶어했던 내 마음..
그 마음 만큼은.. 전달이 되었을까?   
.
한통의 전화는.. 그렇게
오랜 서먹함을 유화(柔和)시켜주는 좋은 방법인것 같습니다
.
그리고 존재감을 알수 없었던
블로그를 다녀간 많은 이들 중.. 
.
그래도 일부는.. 나와 밀접한 인연을 이어가는 이들이
다수는 포함되어 있었다는 사실도 세삼 깨닫게 됐었구요
.
지켜봐주는 그들이있어..
조금씩..  다시금 힘을 얻어가는 듯 합니다
.
.

Cashman and West < A Song or Two,1972 >
Side A;


A-1. Songman ♣


A-2. Because You're Free ♣
.
.
Cashman and West < A Song or Two,1972 >
Side B;


B-2. We Let Love Slip Away ♣

Pop, Country, Contemporary Folk 2010. 1. 31. 21:14